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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요양보호사(노동조합)와 용인시청 노인복지과 간담회가 최초로 개최되었습니다.


요양서비스노동조합 용인지회와 용인시청 노인복지과 간담회가 최초로 개최되었습니다

9월2일(목) 용인시청에서 노인복지과 과장,팀장,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서비스노동조합 용인지회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용인에서는 2008년 장기요양시험제도가 생기고 노동조합이 생긴이래 최초인듯 합니다.
제1회 용인시요양보사의날 개최이후 거리가 가까워진것 같습니다.

요양보호사들의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세세히 말씀드리고 보고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내려주는 임금도 다 못받고 월에 34만원 1년 400만원 가량을 못받고 일하고 있다고하니 깜짝 놀라십니다.
사실 용인은 노동조합에서 엄청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합에 심을 실어주지 않아 활동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누굴 위해 일하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9월2일 코로나4단계 시기에 노인복지과 과장 이하 팀장까지 전원 불러 간담회를 할 수 있는것은 노동조합의 힘이 아니면 어려울것입니다.
우리의 요구사안을 명확하게 정리하여 단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요구하였습니다.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을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했습니다.

1)요양보호사 올해부터 즉시 독감예방접종
2)요양보호사 노동환경 전면 실태조사
(근로계약,휴게시간,휴게공간,연차휴가,근골격계질환,갑질 등)
3)요양보호사지원조례 제정
4)요양보호사 역량강화교육실시(돌봄,치매 등)을 요구했습니다.
5) 위험수당 지급

※위험수당 촉구 서명운동 561명의 서명을 전달했습니다
서명해주신 조합원, 요양보호사님들 감사합니다.
서명은 계속 받습니다. 서명을 카톡으로 전달해주세요.

※ 노인복지과 팀장은 올 하반기, 또는 내년초 요양보호사 조례제정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조례에 근거 처우개선을 단계적으로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보고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