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에 맞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 | ||||||
용인비정규직센터 개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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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에 자리 마련 고용안정 돼야 경제 활기 “고용계약 기간이 설정된 한시적 근로자, 시간제 근로자, 파견·용역·특수고용, 가내·재택 근로자 등의 비정규직 비율은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34%를 차지하고 있지만 고용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임시 일용직까지 포함하면 50%에 달한다. 용인 지역 비정규직은 아직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비정규직노조 결성을 시작으로 현재 실태 파악을 해 나가고 있다. 내 이웃을 보면 비정규직이 많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비정규직 문제가 지역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나. “비정규직은 정규직에 비해 근로 여건이 아주 열악하다. 경력 조건이 같아도 비정규직 임금은 정규직의 87%수준이다. 평균 임금은 절반 수준이다. 사회보험 혜택도 받지 못하는 환경에 처해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이 늘어나면 고용 안정을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에 지역경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지자체 입장에서도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야 수입이 안정적이고 소비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센터 역할을 소개한다면. “비정규직센터는 지역 내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취업정보 제공, 직업 소개 등 고용 촉진사업을 벌인다. 법률 지원·상담, 교육을 추진하고 관내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연구, 비정규직 근로자의 문화·복리 향상을 위한 사업,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 해소사업 등도 해 나갈 계획이다.” |